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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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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하운,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5일(금),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국체대’)에서 여러 대학 학생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연합형 행복기숙사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체대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은 기숙사가 부족한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재단과 교육부, 국토교통부, 한국체대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 한국체대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의 사학진흥기금과 국고를 활용하여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이하 ‘SPC’)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기숙사는 준공 후 한국체대에
기부채납되고 SPC가 일정기간 운영권을 갖게된다.
□ 서울권 최초로 국립대 부지를 활용해 건립되는 행복기숙사는 연면적 1만 3,032m2, 지하1층~지상10층, 총 354실(704명 수용) 규모이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주거환경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
□ 2026년 1학기 개관 예정인 행복기숙사는 도보 10분 거리에 5·9호선 지하철역(올림픽공원역, 둔촌오류역)이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원룸 시세의 절반 수준인 월 33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입주생 선발 시 사회적 배려자에게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기숙사 대학 할당제*에 참여한 대학은 학생들에게 1인당 최소 월 5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단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및 인천대학교 연합형 행복기숙사를 연내 추가 착공할 예정으로, 교육부 및 국토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행복기숙사를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