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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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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식 개최! |
# 동소문 행복기숙사 5월 준공 후, 2학기부터 운영 시작
# 개관식 교육부 차관, 국토교통부 국장, 성북구청장, 서울 지역 총장, 입사생 대표 등 참석
□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은 14일(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 개관식을 개최했다.
○ 이 날 개관식에는 교육부 장상윤 차관과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거복지정책관,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인근 대학 총장들이 함께해 행복기숙사 개관을 축하했다.
□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턱없이 부족한 수도권 대학생들의 보금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무상 제공한 국유지에 주택도시기금(국토교통부)과 사학진흥기금(한국사학진흥재단) 총 399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되었다.
○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철저한 보안관리와 더불어 체력단련실, 독서실, 편의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일부 기숙사 편의시설을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거주환경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상생 도모로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또한,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관리비를 포함하여 한달 약 34만원이라는 저렴한 기숙사비로 주거비 해결이 가능하고, 대학 및 지자체 추천으로 장학금을 지원 받는 경우 월 10만~29만 원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동북권 대학가 지역 평균 월세*가 55만 6천 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셈이며,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 건립이 동북권 지역 대학생들의 거주비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보인다.
* (KOSIS 국가통계포털) 2023년 8월 40㎡이하 규모 기준(관리비 제외)
□ 개관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열악한 주거여건에 놓인 수도권 대학생들이 동소문 행복기숙사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전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으로 인근 대학생들의 거주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과 함께하는 연합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며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상생 기숙사 건립에 주력하고, 1인실 표준 모델 마련 등 변화하는 학생들의 주거환경 요구에 초점을 둔 학생 중심형 행복기숙사를 만들어 갈 계획”라고 말했다.